(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박지성이 육아의 고충을 전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10회에서는 박지성이 사부로 출연해 멤버들과 시간을 보냈다.
박지성은 “첫째가 만 30개월 넘었다. 눈은 아빠를 닮았는데, 다른 부분은 엄마를 닮았다. 다행히 눈 크기는 엄마를 닮았다”고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성 역시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유쾌하게 답했다.
집에 있을 때는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려 한다는 박지성. 그는 “출, 퇴근을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으니, 일이 없을 때는 하루종일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육아만큼 힘든게 없다더라. 현역 때 축구하던 것과 육아 중 어떤게 더 힘든가”라고 묻자 박지성은 “차라리 오늘 두 경기를 뛰라면 뛰겠다”고 답했다.
이어 박지성은 “똑같은 걸 계속해줘야 하니까…”라고 쉽지 않은 육아의 고충을 전했다.
박지성은 지난 2014년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렸고,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박지성은 2000년 교토상가 FC 입단하며 데뷔했고, 1981년생으로 나이는 38세다.
박지성의 아내(부인) 김민지 아나운서는 2013년 SBS 연예대상 아나운서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1985년생으로 나이는 34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