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위너(WINNER) 강승윤을 향한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강승윤은 지난 3일 ‘비밀의 정원’에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tvN ‘비밀의 정원’은 연예인의 일상을 통한 심리분석과 시청자 사연을 통해 아무도 답해주지 않았던 마음속 궁금증을 풀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시선으로 심리적인 체질 분석은 물론 심리적인 소화불량까지 해결한다.
이날 일상을 공개한 강승윤은 잠에서 깨자마자 핸드폰으로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 기사, 영상, 네티즌들의 반응 등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재웅은 “이성적의 반대는 본능적이다. 강승윤은 충동성이 낮은 사람이다. 계획적고, 체계적이고, 강박적인 것들을 포괄해서 생각하면 될 것 같다”라며 강승윤이 이성적 성격 1위에 이름을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MC들이 혼자 여행간 적, 가고 싶은 곳을 묻자 강승윤은 “없다. 주변 사람들이 ‘여행도 다니고 사람도 만나고 놀기도 하고 그래’ 라고 말을 하지만 공감이 안된다. 겁난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강승윤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갔을 때 일반인이었다가 관심을 받게 됐다. 그리고 당시에 욕을 좀 많이 먹었다. 그때부터 강박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전혀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없는 사람이 됐다”며 그 이유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위너 멤버들과 함께 갔던 ‘꽃보다 청춘’ 여행도 즐거웠지만 마냥 편하지는 않았다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승윤씨 응원할게요!”, “진짜 악플다는 사람들 한 번쯤 바꿔서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더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등의 메시지로 강승윤을 응원했다.
지난 2012년 엠넷 ‘슈퍼스타K2(슈스케2)’로 이름을 알린 강승윤은 2014년 1집 앨범 ‘2014 S/S’를 발표하며 위너로 데뷔했다.
이후 ‘컬러링’, ‘REALLY REALLY’, ‘EVERYDAY’, ‘공허해’, ‘센치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어느덧 4년 차 가수가 된 위너(WINNER)의 멤버 강승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노래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