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13일 낮 12시 50분 슈퍼액션에서 영화 ‘써니’가 방송된다.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는 ‘힘내세요, 병헌씨’, ‘타짜-신의 손’의 강형철 감독 작품.
유호정, 황복희, 고수희, 홍진희, 이연경, 윤정이 어른 ‘써니’ 멤버들이 되어 열연을 펼쳤고, 심은경,강소라, 김민영, 박진주, 남보라, 김보미, 민효린이 아역을 맡아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천우희, 김예원 등도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 영화.
영화 ‘써니’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전라도 벌교 전학생 나미는 긴장하면 터져 나오는 사투리 탓에 첫날부터 날라리들의 놀림감이 된다. 이때 범상치 않는 포스의 친구들이 어리버리한 그녀를 도와주는데…
그들은 진덕여고 의리짱 춘화, 쌍꺼풀에 목숨 건 못난이 장미, 욕배틀 대표주자 진희, 괴력의 다구발 문학소녀 금옥,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사차원 복희 그리고 도도한 얼음공주 수지.
나미는 이들의 새 멤버가 되어 경쟁그룹 ‘소녀시대’와의 맞짱대결에서 할머니로부터 전수받은 사투리 욕 신공으로 위기상황을 모면하는 대활약을 펼친다.
일곱 명의 단짝 친구들은 언제까지나 함께 하자는 맹세로 칠공주 ‘써니’를 결성하고 학교축제 때 선보일 공연을 야심차게 준비하지만 축제 당일, 뜻밖의 사고가 일어나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로부터 25년 후, 잘 나가는 남편과 예쁜 딸을 둔 나미의 삶은 무언가 2프로 부족하다.
어느 날 ‘써니짱’ 춘화와 마주친 나미는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써니’ 멤버들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하는데…
가족에게만 매어있던 일상에서 벗어나 추억 속 친구들을 찾아나선 나미는 그 시절 눈부신 우정을 떠올리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자신과 만나게 된다.
찬란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 ‘써니’는 오늘 낮 12시 50분부터 케이블 채널 슈퍼액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 ‘써니’에서 일명 ‘본드녀’로 놀라운 연기를 보여준 천우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좋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천우희는 프랑스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