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네이처셀이 주가 조작 혐의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라정찬 대표의 SNS가 눈길을 끈다.
12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문성인 부장검사)은 지난 7일 네이처셀의 서울 영등포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등이 허위·과장 정보를 활용해 주가와 시세를 조종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는 이날 압수수색 이후 트위터에 “해프닝, 하루살이로 살 것인가, 천 년 나무로 살 것인가. 인내를 가지고 걸어가자. 가짜가 진짜의 빛을 가릴 수 없다. 우리는 정직하고 투명하게 산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한편 이날 네이처셀은 2만8000원으로 보합 출발했으나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지며 오전 11시56분께 전날보다 8400원(30%) 내린 1만9600원으로 주저앉으며 하한가로 진입했다.
네이처셀의 주가는 올해 3월 6만4600원까지 치솟았다가 최근 2만원대에서 거래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3 01: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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