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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인천-부천 비하’ 정태옥 ‘이부망천’ 발언 비판하며 자유한국당+홍준표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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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이부망천’ 망언으로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정태옥 의원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서면교차로에서 진행된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권력을 많이 누렸지만 민생은 돌보지 않은 기득권 세력 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라면서 ‘이부망천’ 지역주의로 득을 본 세력들이 다시 지역주의로 표를 따겠다고 한 실수 중의 실수”라고 꼬집었다.
 
‘이부망천’의 뜻은 “이혼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 간다”이다. 이 문장을 4음절로 줄인 것.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그는 “(홍준표 대표가) 아차 싶었는지 표를 생각해서 엎드려 절을 했다"며 "표를 생각해서 절을 할 것이 아니라 지난 9년 적폐세력으로서 나라를 망치고 경제를 망치고 평화를 망친 데에 대해서 석고대죄를 해야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왜 사죄해야 하는지, 번지수조차 모르는 반성조차 하지 못하는, 자기 본 모습을 보지 못하는, 성찰 못 하는 그런 세력을 이번에 제대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추 대표는 울산 언양 터미널 사거리에서 진행된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지원유세에서도 “‘이부망천’이 그냥 한 소리가 아니잖은가. 이런 게 새로운 지역주의다”면서 “힘없는 서민들 가슴 답답하게 하는 일”이라고 공격했다. 또 “(홍준표 대표가) 잘못했다고 엎드려서 절하는 거 봤다"며 "선거 앞두고 절대로 그럴 사람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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