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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영화 ‘허스토리’서 생애 첫 부산사투리 연기 도전…‘개봉 D-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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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김희애가 출연하는 영화 ‘허스토리’가 개봉을 앞두고 네티즌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허스토리’는 드라마장르의 한국영화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한국영화아카데미 13기를 졸업한 후, 파리 8대학 영화과에서 MFA 학위를 수여한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민규동 감독은 과거 ‘서양 골동 양과자점 앤티크’ 연출은 물론 ‘내 아내의 모든 것’,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등 수많은 화제작에 공헌한 바 있다. 

‘허스토리’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이후 약 2년만의 민 감독의 차기작으로 개봉 전부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영화 ‘허스토리’ 스틸 이미지
영화 ‘허스토리’ 스틸 이미지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이겨야죠! 이겨야 할매들 분이 안풀리겠습니까?”

1992~1998 6년의 기간, 23번의 재판, 10명의 원고단, 13명의 변호인! 

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오가며 일본 재판부에 당당하게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특히 극중 김희애는 부산 지역 여행사 사장 문정숙 역을 맡아 생애 처음으로 부산사투리에 도전했다.

‘허스토리’는 27일 전국 영화관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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