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영화 ‘고지전’이 12일 오후 채널 SUPER ACTION에 편성된 가운데, 다시금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지전’은 지난 2011년 7월 개봉한 장훈 감독의 작품이다.
신하균, 고수, 이제훈, 류승수, 고창석 등 충무료 대표 배우들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영화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1953년 2월, 휴전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교착전이 한창인 동부전선 최전방 애록고지에서 전사한 중대장의 시신에서 아군의 총알이 발견된다.
상부에서는 이번 사건을 적과의 내통과 관련되어 있음을 의심하고 방첩대 중위 ‘강은표’(신하균)에게 동부전선으로 가 조사하라는 임무를 내린다.
애록고지로 향한 은표는 그 곳에서 죽은 줄 알았던 친구 ‘김수혁’(고수)을 만나게 된다. 유약한 학생이었던 ‘수혁’은 2년 사이에 이등병에서 중위로 특진해 악어중대의 실질적 리더가 되어 있다.
살아 돌아온 친구, 의심스러운 악어중대. 이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은표는 오직 병사들의 목숨으로만 지켜낼 수 있는 최후의 격전지 애록고지의 실체와 마주하게 된다.
영화 ‘고지전’은 12일 오후 5시 50분부터 채널 SUPER ACTIO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