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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만 재워줘’ 김종민, 스페인 대사에 엄지 치켜든 이유는?…이상민 “용기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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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주한 스페인 대사관저가 ‘하룻밤만 재워줘’를 통해 방송사상 최초로 공개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 마지막 회에서는 약속대로 한국을 찾은 스페인 톱배우 커플 마크와 나탈리아 일행을 위한 이상민, 김종민의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지난 스페인 편 방송에서 이태곤, 김종민과 인연을 맺은 마크와 나탈리아, 그리고 생면부지의 두 사람에게 따뜻한 하룻밤을 선물해준 다니엘 부부를 위해 이상민과 김종민이 어떤 잊지 못할 선물을 준비했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상민과 김종민이 스페인 친구들과 함께 주한 스페인 대사관저를 방문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국에 도착한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스페인 친구들이 자국 대사관을 찾은 이유가 사뭇 궁금해지는 가운데 스페인 대사관저의 내, 외부 구석구석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 방송캡처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 방송캡처

이들이 스페인 대사관저를 찾은 것은 곤잘로 오르티즈 주한 스페인 대사의 특별한 초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룻밤만 재워줘’ 스페인 편에 깊은 인상을 받은 그는 제작진의 촬영 요청에 흔쾌히 허락했다는 후문

특히 최초로 공개되는 스페인 대사관저의 내외부 모습은 동서양이 조화된 톡특한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돌계단을 따라 들어가면 푸른 마당과 단아한 2층 양옥의 대사관저가 나오고 내부에 들어서면 16세기 유럽 최강국이었던 스페인의 위용이 느껴지는 위풍당당한 태피스트리가 손님들을 맞는다. 특히 미술관을 방불케 하는 명작 콜렉션에 나탈리아는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졌을 정도다.

그런가 하면 이상민과 김종민은 대사관저 앞에서부터 에스코트를 해주던 스페인 꼬마 숙녀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맑은 미소로 냅킨과 다과를 부지런히 나르는 깜찍한 꼬마 메이드는 방송을 보는 이들의 관심을 단번에 빼앗아갈 전망이다.

이상민과 김종민이 스페인 프렌즈들과 한국에서 만들어갈 특별한 추억은 12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KBS2TV ‘하룻밤만 재워줘’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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