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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탁석산 철학자 “뉴스, 편집자의 의도 읽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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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1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탁석산 철학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뉴스를 보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정두언 전 의원은 “신문을 읽는 편”이라고 말했고, 정청래 전 의원은 “아침에 일어나면 스마트폰을 들고 화장실에 간다. 톱뉴스, 속보, 청치면 순서대로 본다”고 말했다.

MBN ‘판도라’ 방송 캡처
MBN ‘판도라’ 방송 캡처

이어 탁석산 철학자는 “저는 항상 신문을 본다.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접하면 뉴스의 비중과 중요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신문은 편집자의 의도를 읽을 수 있어 뉴스의 비중을 알 수 있고 사회의 주요 이슈를 파악할 수 있다. 내가 볼 때는 이거가 중요한데 왜 조금밖에 안 다뤘지 더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하거나, 사회 전체 현상을 보는 눈을 확보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MBN ‘판도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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