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제보자들’에서는 폐쇄 위기에 몰린 대구 유기견 보호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11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는 대구의 한 유기견 보호소에서 갈 곳이 없어진 250여 마리의 유기견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조명했다.
대구의 어느 유기견 보호소에서는 수백 마리 유기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부부가 있었다.
부부는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버림받은 유기견, 유기묘 250마리를 돌보고 있는데 대구 지역 최대 규모의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로 알려졌다.
남편의 월급 대부분이 유기동물을 먹이고 치료하는 비용으로 쓰이고 있어서 생활을 유지하기도 어려웠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1 21: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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