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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샤이니(SHINee) 태민, “10년차? 아직 젊고, 파릇파릇 싱싱해(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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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샤이니(SHINee) 태민이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4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오키드룸에서 샤이니의 정규 6집 ‘The Story of Light’ EP.2 발매 기념 음감회가 진행됐다. 

샤이니의 정규 6집 ‘The Story of Light’는 각기 다른 신곡이 5곡씩 채워진 총 3개의 앨범으로 구성, 지난 5월 28일 발매된 EP.1을 시작으로 11일 공개되는 EP.2, 25일 EP.3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지난 2008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샤이니. 여전히 샤이니만의 색깔과 매력으로 건재함을 드러내고 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감에 대해 온유는 "쉴새없이 달려왔다. '10년이 됐구나'라고 딱 느껴지진 않는다. 10주년이라는 말을 계속 듣고, 축하를 받다보니 실감이 난다. 멤버들과 그 동안 함께한 시간이 값지게 남아있는 것 같다. 샤이니로서, 개인으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민호는 "'10년이 됐구나' 라는 생각을 요즘 들어서 많이 한다. 갈 길이 멀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샤이니의 다양한 색을 보여드리고 싶다. 더욱 대중과 가까이 소통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샤이니(SHINee) 태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샤이니(SHINee) 태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태민은 "돌이켜봤을 때 10년이라는 시간이 자부심을 느끼게 해준다. 13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인생의 반을 샤이니와 보냈다(웃음). 이제 말하지 않아도 아는 사이. 멤버들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자랑스럽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덧붙여 태민은 음원차트 성적에 대한 욕심보다는 샤이니라는 그룹으로 활동할 수 있음에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성적보다는 일단 샤이니. 내가 '샤이니'라는 자부심이 강하다. 즐겁게 이제는 그 안에서 행복을 찾으려 한다. 누가봐도 샤이니는 아직 젊고, 건재하고 파릇파릇 싱싱하다(웃음). 내가 만약 여성이었다면, 샤이니를 정말 사랑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샤이니는 각 EP 앨범의 타이틀곡인 ‘데리러 가’, ‘I want you’, ‘네가 남겨둔 말’로 릴레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1일 오후 6시 공개되는 EP.2의 타이틀곡 ‘I want you’는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곡. 시간을 넘어 사랑하는 이에게 가고싶은 마음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정규 6집의 두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2는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I want you’를 비롯해 ‘Chemistry’, ‘Drive’, ‘독감’ 등 다채로운 매력의 총 5곡이 수록됐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14일부터 정규 6집 ‘The Story of Light’ EP.2의 타이틀곡 ‘I want you’로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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