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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북미 정상회담, 다양한 변화 일으킬 가능성“ 기대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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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회담이 역동적인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김동연 부총리는 이날 도쿄에서 동사 주최로 열린 국제교류 회의 제24회 ‘아시아의 미래’에 참석, 기조강연을 통해 12일 개최되는 역사적인 정상회담에 이 같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부총리는 아울러 “과거 북한과의 (교섭) 경험을 토대로 합리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 북한 반응을 신중히 지켜보아야 한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또한 김 부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회담이 “좋은 방향으로 진행하면 정치와 안전보장에 더해 경제에서도 기회의 문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김 부총리는 “제비 한 마리가가 남쪽 나라에서 날아왔다고 해서 봄이 온 것은 아니다”라며 거듭 조심스런 대응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뉴시스

김 부총리는 향후 국제사회가 북한과 협력할 수 있는 내용으로서 인도지원은 물론 국제기구 가입에 불가결한 경제통계를 작성하는데 필요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 부총리는 단기간에 경제성장을 이룩한 한국 경제에 관해 언급하면서 “한국이 지금까지 쌓은 다양한 지식, 경험을 다른 나라와 공유하고 싶다”며 발전도상국과 경제성장을 위한 노하우를 나눌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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