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팬들과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사내이사 직에서 물러났다.
11일 한 매체는 “젝스키스 전 멤버 고지용이 애디티브 사내이사에서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지난달 28일 젝스키스의 팬 커뮤니티 연합은 “고지용이 재직 중인 광고대행 회사와 그 사업관계자들은 젝스키스 브랜드를 무단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팬 연합은 고지용이 젝스키스 브랜드와 팬덤을 영업에 활용할 의지를 드러냈다며 불쾌감을 표한 것.
한편 고지용 측은 팬들과의 갈등 때문에 애디티브 사내 이사에서 사임한 것은 아니라 전했다.
현재 국내외 대기업 크리에이티브 광고 제작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 2014년 8월 설립됐다.
이후 2년여 만에 30억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1 15: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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