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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조진래와 보수단일화 결렬 새삼 화제 #창원시장선거 #홍준표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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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6.13 지방선거 무소속 안상수 경남 창원시장 후보는 지난 1일 성명을 통해 “오늘 매우 안타까운 마음으로 보수후보 단일화가 조진래 후보에 의해 결렬됐음을 시민들에게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안상수 후보는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며 “며칠을 기다렸지만 최종 답변일 자정도 넘기고, 오늘 오전까지도 답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안상수 후보는 “이제는 단일화 협상의 물리적 시간도 없다”면서 “평생을 쌓아놓은 제 명예가 땅에 떨어지고, 몰염치하고, 부당한 정치 현실로 인해 제 가슴에 눈물이 가득 쌓인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안상수 후보는 또 “보수가 희망의 불씨라도 남겨 놓으려면 저 안상수로 표를 몰아주셔야 보수의 자존심을 지키고, 국가의 운명을 지켜낼 수 있다”며 “이제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오직 내일의 희망과 정당하고, 올바른 세상을 꿈꾸는 창원시민들만 바라보고 꿋꿋하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6·1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1일 조진래 창원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 “안상수 시장은 연세도 80을 바라보고 있다. 창원에 젊은 시장이 필요하다. 제 도지사 시절 탁월한 능력을 보인 조진래 후보를 세대교체 차원에서 엄중한 절차를 거쳐 공천한 것이지 결코 사적인 감정에서 공천한 것은 아니다”라며 사천 논란을 일축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안상수 시장이 무소속 출마하는 바람에 혼란이 있을 것으로 안다. 우선 안 시장을 공천 배제한 것은 사적인 감정이 아니라 정무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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