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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 뜻, 도대체 뭐길래…1850년 간행된 소설에서 시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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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주홍글씨 뜻을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1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주홍글씨 뜻’이 오르며 화제가 됐다. 

최근 한 유명인이 ‘주홍글씨’란 단어를 언급하며 이목이 모인 것. 

주홍글씨의 어원은 1850년 간행된 너새니얼 호손의 장편소설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설 ‘주홍글씨’ / 네이버 지식백과 캡처
소설 ‘주홍글씨’ / 네이버 지식백과 캡처

소설 ‘주홍글씨’는 17세기 중엽 청도교의 식민지 보스턴에서 일어난 간통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늙은 의사와 결혼한 젊은 여인 헤스터 프린은 남편보다 먼저 미국으로 건너와 살던 중 헤스터 펄이라는 사생아를 낳게 된다.

17세기 보스턴의 청교도 사회는 간통 벌로 헤스터에게 간통을 뜻하는 Adultery의 A라는 글자를 가슴에 달고 일생을 살라는 형을 선고한다. 

바로 이 A라는 글자가 ‘주홍글씨’의 시작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주홍글씨는 지울 수 없는 잘못이나 평생을 따다니는 사건 등을 언급할 때 쓰이는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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