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주홍글씨 뜻을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1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주홍글씨 뜻’이 오르며 화제가 됐다.
최근 한 유명인이 ‘주홍글씨’란 단어를 언급하며 이목이 모인 것.
주홍글씨의 어원은 1850년 간행된 너새니얼 호손의 장편소설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설 ‘주홍글씨’는 17세기 중엽 청도교의 식민지 보스턴에서 일어난 간통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늙은 의사와 결혼한 젊은 여인 헤스터 프린은 남편보다 먼저 미국으로 건너와 살던 중 헤스터 펄이라는 사생아를 낳게 된다.
17세기 보스턴의 청교도 사회는 간통 벌로 헤스터에게 간통을 뜻하는 Adultery의 A라는 글자를 가슴에 달고 일생을 살라는 형을 선고한다.
바로 이 A라는 글자가 ‘주홍글씨’의 시작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주홍글씨는 지울 수 없는 잘못이나 평생을 따다니는 사건 등을 언급할 때 쓰이는 단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1 11: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주홍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