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를 한 혐의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한서희에게 대중의 관심은 여전하다. 그것이 질타이든 따가운 시선이든.
10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동안 꾸준히 한서희의 인기는 식질 않는구나”라는 글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자신의 이름을 캡처해 올렸다.
뿐만 아니라 수갑이 채워진 채 연행되는 자신의 모습을 올리며 “누가 이 사진보고 장문복같다고 한거 아직도 생각나”라는 글도 올렸다.
이에 ‘역대급 관종’이라는 댓글이 달리자 한서희는 해당 댓글을 캡처해 저격하며 “아싸 대한민국 1등 관종했다”고 적기도 했다.
앞서 한서희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12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대마 9g을 구입하고, 자택에서 말아 피우거나 액상으로 흡연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한 그는 ‘페미니스트 시위’에 참석하며 참여를 독려해 주목을 받았다.
처음엔 톱 아이돌과 마약을 했다는 이유로, 그 뒤에는 아이돌 데뷔 발언, ‘얼짱시대’ 출신 작가 강혁민과의 설전, 하리수에 대한 발언, ‘페미니스트’ 등의 이유로 매번 논란의 중심의 있는 한서희.
그는 마땅히 비판받아야 하는 범죄 사실 조차도 ‘추억’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이 흔히 칭하는 ‘관종’(관심종자)에게는 관심을 줘야하는 것일까.
사랑을 먹고 사는 아이돌이나 배우가 아니기에 그깟 비난보다는 뜨거운 관심이 더 즐거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