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인천의 한 종합병원에서 한 환자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10일 경찰 측은 지난달 23일 인천의 한 종합병원에서 종격동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A(38)씨가 수술 후 의슥을 찾지 못하고 숨졌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A씨의 유족은 “종격동 종양 수술 중 의사가 대정맥을 잘못 건드려 사망에 이르렀다”며 병원 측의 의료 사고 인정 및 사고 경위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난 10일 A씨 사망과 관련해 청와대 국민 게시판에는 ‘억울하게 저희 신랑의 목숨을 빼앗아간 인천의 00병원을 고발 합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오며 6000여명의 동의를 받았다.
현재 경찰 측은 A씨의 정확한 숨진 경위를 밝히기 위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결과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A씨가 수술 후 숨진 해당 병원 측 역시 경찰의 부검 결과를 기다린 뒤 결과를 토대로 추후 유족 측에 정확한 숨진 경위 등을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1 06: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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