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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크리스마스’, 죽기전에 꼭 봐야 할 영화…한국 멜로영화 최고의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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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10일 방송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가 화제다.

지난 1988년 1월 24일 개봉한 ‘8월의 크리스마스’는 심은하, 한석규 주연작으로 한국 상업영화 최초로 15년 만에 재개봉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 재개봉을 하면서 한국 멜로 영화 베스트에 손꼽히며 죽기전에 꼭 봐야 할 영화로 거론되기도 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극적인 장치 없이도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에 대한 사려 깊은 시선, 빛나는 성찰을 보여줌으로써 영원히 기억될 걸작으로 완성되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 포스터/ 네이버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 포스터/ 네이버

특히 재개봉 상영본은 허진호 감독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직접 리마스터링 과정에 참여해 새롭게 완성된 버전으로 상영, 올 가을 품격 있는 멜로의 진한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10일 밤 10시 55분 EBS 영화채녈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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