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주홍글씨를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한 유명인이 ‘주홍글씨’란 단어를 언급하며 화제가 된 가운데, 주홍글씨의 시작에 이목이 모였다.
주홍글씨의 어원은 1850년 간행된 너새니얼 호손의 장편소설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설 ‘주홍글씨’는 17세기 중엽 청도교의 식민지 보스턴에서 일어난 간통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늙은 의사와 결혼한 젊은 여인 헤스터 프린은 남편보다 먼저 미국으로 건너와 살던 중 헤스터 펄이라는 사생아를 낳게 된다.
17세기 보스턴의 청교도 사회는 바람을 피웠다는 벌로 헤스터에게 간통을 뜻하는 Adultery의 A라는 글자를 가슴에 달게 한다.
국내에서 ‘주홍글씨’는 지울 수 없는 잘못이나 사건을 표현할 때 많이 쓰이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0 08: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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