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두산베어스의 김재환(30)이 7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김재환은 지난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회말 무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섰다.
NC 선발 이재학을 상대한 김재환은 2구째 체인지업을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는 무려 시즌 21호 홈런이었다.
이로써 김재환은 지난 1일 광주 기아전부터 이날까지 7경기 연속 홈런과 타점, 득점을 올렸다.
리그 역대 최다 연속경기 홈런 기록은 이대호(롯데)가 지난 2010년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이어간 9경기다.
김재환은 이승엽, 찰스 스미스(이상 전 삼성 라이온즈), 이호준(전 SK 와이번스)이 보유하고 있던 연속경기 홈런 공동 2위 기록(6경기)을 3위로 밀어내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09 10: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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