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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로드먼, 트위터에 “나는 역사적인 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로 간다” 게재…‘무슨 연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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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전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57)이 트위터에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로드먼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역사적인 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로 날아갈 것이다. 나의 충성된 후원자 ‘팟코인(Potcoin)’ 社와 프린스 마케팅 소속 나의 팀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썼다.

이어 그는 “나는 나의 친구인 도널드 트럼프와 마샬(김정은의 영어이름) 김정은이 필요로 하는 어떤 지원이든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팟코인은 온라인상에서 합법적으로 대마초를 구매할 때 사용하는 전자화폐로 미국 일부 주에서는 대마초의 판매와 구매를 법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팟코인 社는 과거 로드먼의 방북 때도 그 여행 경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덕분에 당시 팟코인 가격은 90%이상 급등했다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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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먼은 이날 트위터에 ‘싱가포르로 갈 것’이라는 내용을 게재했다 삭제하고 이후에 다시 올렸다.

그는 또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 김 위원장 및 자신이 양국 국기 앞에 나란히 있는 합성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로드먼이 이번 정상회담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나는 그를 좋아한다. 그는 좋은 사람이다. 그렇지만 아니다, 그는 초청받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백악관 측도 “로드먼은 경기장에서는 위대하지만, 협상은 협상을 잘하는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라며 미국 대표단에 로드먼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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