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스튜디오 사진 촬영 피의자가 7명으로 늘어났다.
기존 양씨가 고소한 스튜디어 실장 정모(42)씨, 촬영자 모집책 최모(44)씨, 기각으로 풀려난 강모(28)씨 등 또 다른 피의자 두 명이 추가됐다.
경찰은 4일 이번 사건 피의자 두 명을 최근 추가로 입건, 조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철성 경찰청장은 스튜디오 실장 장씨가 양씨를 상대로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 한 것에 대해 “(정씨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 된 뒤에 (무고죄 수사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성폭력 수사 메뉴얼 개정안을 지켜나가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성폭력 수사 메뉴얼 개정안은 성범죄 피해자들이 피해 사실을 신고할 때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당할 것으로 우려해 신고를 주저하지 않게끔한 대책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08 22: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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