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길고양이들을 잔인하게 살해한 연쇄살해범을 추적했다.
8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길고양이를 잔혹하게 죽인 범인의 정체를 취재하는 모습이 나왔다.
어느날 동네에 살고 있다는 캣맘 미주(가명)씨는 지난 4월, 아파트 인근에서 심상찮은 쪽지를 발견했다.
그 안에는 ‘시체처리를 부탁한다’는 섬뜩한 말이 적혀있었다.
그로 부터 한달 뒤, 믿기 힘든 장면을 목격했고 그가 본 것은 잔혹하게 훼손되어 하반신만 남아 있는 새끼 고양이의 사체였다.
고양이 사체에는 혈흔이 거의 묻어있지 않았고 복부의 장기도 제거 된 상태였다.
그런데 1년 전부터 캣맘이 만들어 놓은 길고양이 집들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그후로 고양이 살해가 이어졌다.
사건을 분석한 표창원 의원은 “동물학대가 인간에 대한 폭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연쇄살인범들의 경우 거의 동물학대 경험이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08 21: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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