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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러블리즈 케이, ‘뮤직뱅크’ MC로 전격 발탁…‘최원명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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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러블리즈(Lovelyz)가 5개월 만에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8일 오센은 최원명과 러블리즈 케이는 최근 KBS 2TV ‘뮤직뱅크’ 새 MC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톱스타뉴스는 울림엔터테인먼트에 연락해 해당 사실에 대해 확인했다.

러블리즈(Lovelyz) 케이 / 서울, 정송이 기자
러블리즈(Lovelyz) 케이 / 서울, 정송이 기자

 

톱스타뉴스와 통화한 울림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러블리즈 케이가 ‘뮤직뱅크’ MC로 발탁된 것이 맞다”고 전했다. 상기한 보도 이후 ‘뮤직뱅크’ 측에서 두 사람의 발탁을 인정하는 공식입장을 내면서 이는 더욱 확실하게 됐다.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뮤직뱅크’ MC가 된 러블리즈 케이를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짧게 전했다.
 
케이가 속한 러블리즈는 지난겨울 단독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2’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봄에 새 앨범 ‘치유’를 발표했다. 그들은 이 앨범의 타이틀곡인 ‘그날의 너’와 수록곡인 ‘미묘미묘해’로 활발히 활동했다.

최원명/ 최시율 기자
최원명/ 최시율 기자

 
현재 러블리즈는 국내 활동으로는 휴식기인 상태. 통상 아이돌이 휴식기에 접어들면 팬들과 만남이 힘들어질 수 있지만 케이가 ‘뮤직뱅크’ 고정 MC가 되면서 이에 대한 아쉬움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라붐 솔빈은 8일 방송에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여러분께 K팝을 소개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행복하고 소중한 경험을 이렇게 만들어 준 '뮤직뱅크' 가족들에게 소속사 가족분들께 감사한다. 1년 10개월 동안 응원해준 팬과 멤버, 가족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하차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장기 MC로서 팬들과 함께 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것.
 
반면, 솔빈과 함께 ‘뮤직뱅크’ MC를 해온 이서원은 동료 연예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정)는 전날 이씨를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4월 동료 연예인인 A씨를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어 MC로서 마무리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됐다.
  
함께 장기간 음악방송 MC를 한 두 사람이지만 마무리는 매우 대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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