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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부 건강, 자외선 차단제로 지켜야…‘PA, PA+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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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여름철 피부 건강을 위해 자외선 차단이 필수적이다.

특히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는 연중 자외선량이 가장 많이 시기로 이 시기에 자외선 차단제 없이 햇볕에 노출되면 피부 노화가 촉진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기다.

따라서 이 시간에 외출한다면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만 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지론이다.

시중에 나오는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PA와 SFP(Sun protection factor)로 분류된다.

PA는 자외선A 차단 등급, SFP는 자외선B차단 등급인데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이 두 가지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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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A 차단지수 PA는 PA+, PA++, PA+++로 구분되며 ‘+’가 많을수록 차단 기능이 강하다.

자외선B의 차단효과를 나타내는 SFP는 수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기능이 강함을 뜻한다.

즉 SPF10은 자외선양이 1일때 SPF10를 바르면 피부에 닿는 자외선 양이 10분의 1로 줄어든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의 경우 SPF 15/PA+ 정도,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SPF 30/PA++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도포하면 적당하며 외출 30분 전에 발라주는 것이 가장 좋다.

흐린날에도 자외선A가 존재하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는 꾸준히 바르는 것이 좋다.

또한 한 번 바르는 것보다 3~4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고려대 안산병원 피부과 김일환 교수는 “어린이를 포함해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기부터 많은 시간 야외에서 활동할 경우 자외선은 피해서 좋은게 아니라 꼭 피하는 게 좋다”라며 “피부를 보호해야만 노화를 막는 것뿐만 아니라 혹시 모를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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