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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리지스 호텔, 김정은 숙소로 유력…‘총 299개의 객실 보유한 최고급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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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8일(현지시간) 세인트 리지스 호텔로 이동함에 따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소로 세인트 리지스(St. Regis) 호텔이 유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소로 세인트 리지스(St. Regis) 호텔이 유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6일 싱가포르 현지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는 북미 정상회담 장소가 싱가포르 센토사 섬 내 카펠라 호텔로 확정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는 샹그릴라 호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소는 세인트 리지스 호텔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이 호텔들은 모두 싱가포르 정부가 지난 5일 관보에서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한 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다.

싱가포르 도심의 메인 도로인 오차드로드에 면한 샹그릴라호텔은 3개동에 걸쳐 총 747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으며 이중 26개는 세계 정상급 인사들이 묶는 ‘프레지덴셜 스위트’다.

이 곳에는 별도의 입구와 엘리베이터가 있어 프라이버시를 유지하기에 좋다.

세인트 리지스 호텔 / 뉴시스
세인트 리지스 호텔 / 뉴시스

과거 버락 오바마와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도 이곳에 묵은 적이 있다.

특히 샹그릴라 호텔에서는 2015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 대만총통 간의 역사적 회담이 열린 적이 있다.

세인트 리지스 호텔은 샹그릴라 호텔과 걸어서 9분 거리에 떨어져 있으며 299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층 꼭대기에 최고급 프레지덴셜 스위트가 위치해 있는데 이곳에는 응접실과 침실, 식당, 테라스, 사무실 등이 있고 금과 은테를 두른 화려한 장식과 체코산 크리스털 샹들리에 등으로 치장돼있다.

세인트 리지스 호텔은 2015년 시진핑-마잉주 회담 때 시 주석 등 중국 대표단이 묵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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