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송대관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트로트 가수 송대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송대관은 “땅에 투자를 하면서 곤두박질을 쳤다”고 운을 뗐다.
그는 “6만5천 평을 샀는데 팔리지도 않고 이자만 계속 올ㄹㅆ다. 딴따라한테는 큰 돈을 안 주시나보다”고 말했다.
이어 “회생에 갔을 대 은행 한 군데만 180억이 남아 있었다.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빌렸던 것이 대략 230억이었다”며 “조금 덜 부끄러운 것은 내가 모든 것을 팔아서 부채를 다 갚을 때까지, 은수저 하나까지 팔아서 갚았던 것”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송대관은 또 “재산을 잃었는데 아내까지 잃을 순 없었다. 아들도 있고 손자도 있는데 가정마저 무너지는 비극이 오면 그때가 내 절망”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신개념 인물 다큐 프로그램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08 08: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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