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배틀그라운드(배그)가 곧 시작한다.
CJ E&M OGN이 방송하는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의 배틀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배그)의 e스포츠 대회 ‘2018 HOT6 PUBG Survival Series Season 2 Pro Tour’(이하, HOT6 PSS S2 / 국문 표기 : HOT6 2018 PUBG 서바이벌 시리즈 시즌2 프로투어)가 10일(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달여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2018 상반기 PUBG Korea League(PKL / 국문 표기: 펍지 코리아 리그)에서 최상위 대회인 ‘Pro Tour’로 인증 받은 리그이며, 순위에 따라 PUBG Tour Point를 획득할 수 있는 공식 대회다.
또한 롯데칠성음료의 HOT6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 베타 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PSS와의 인연을 지속한다. 타이틀 스폰서 HOT6는 이번에도 스폰서데이 등을 통해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 에너지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HOT6 외에도 INTEL, Galaxy S9|S9+, ZOWIE, VES™, EMAC, 서울시, 서울산업진흥원(SBA)이 공식 스폰서로 와 함께 한다.
화려한 스폰서진이 참여한 만큼 서버 점검 없는 쾌적한 대회일 수 있길 바라는 팬들의 바람이 커진 상태.
이번 대회는 35개의 공인 프로팀과 해외 5팀(중국 3팀, 태국 2팀)이 합류해 총 40개팀이 우승을 가린다. 이번 시즌에는 아마추어 팀 참가는 없다.
경기 방식도 시즌 1과 달라졌다. 참가한 40개 팀은 A · B조로 나뉘어 각각 한 경기씩 치르고 3일차에 A조 상위 10팀과 B조 하위 10개팀, 4일차에는 B조 상위 10개팀과 A조 하위 10개팀이 경기를 치른다. 여기까지의 합산 포인트로 40개팀 중 상위 10팀과 하위 10팀이 5일차 경기를 치르고, 6일차에 11위에서 30위가 경기를 치른 결과까지 포인트를 합산해 결승에 오를 상위 10팀과 탈락할 하위 10팀을 가린다. 7일차에 벌어지는 플레이오프는 포인트가 리셋 되며 남은 20개팀 중 상위 10개팀이 결승에 오른다.
한 경기는 4라운드로 진행되며 1라운드는 에란겔에서 3인칭, 2라운드는 미라마에서 1인칭으로 진행되고 3라운드와 4라운드는 에란겔에서 1인칭으로 치러진다. 결승전의 경우 총 5라운드이며 에란겔 1인칭이 추가된다.
총상금은 1억 원이며 정규시즌(6일차까지) 우승은 2천만 원, 결승전 최종 우승 상금은 5천만원이다. 그 외 정규시즌 2위와 가장 킬 수가 많은 선수에게도 상금이 주어지며 결승전에서도 2위부터 5위까지 상금을 수여하고 MVP는 3백만 원의 추가 상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