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시세보다 수억 원 낮은 분양가로 일명 ‘로또 청약’,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경기 하남 ‘미사역 동양파라곤’의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104.9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수요자들이 몰려 청약 시스템인 ‘아파트투유’가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이날 1순위 청약한 미사역 동양파라곤 외에 안양시 평촌 ‘어바인 퍼스트’, ‘과천 센트레빌’ 등 분양가가 인근 단지에 비해 낮은 단지들의 청약경쟁률도 치열했다.
동양건설산업이 공급하는 미샤역 파라곤은 총 925가구로 건립된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당첨 시 로또 아파트’로 불렸다. 미사강변도시 다른 중대형 아파트 시세가 평균 1800만~2200만 원 선인 것을 감안해 3억 4억 원가량의 차익이 나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 1순위 청약에서 아파트투유에 신청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접속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청약이 중단돼 결국 마감 시간이 두 시간 연장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08 07: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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