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12 북미정상회담이 잘 되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미국으로 초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8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이슈를 전했다.
이날 김현정pd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선언도 가능하다 언급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 입에서 나온 건 처음이기 때문.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북미회담에서 대화가 잘 되면, 김정은 위원장을 미국에 초대할 수 있다고도 했다.
비핵화 인식을 좁히는데 진전 있었다는 것. 김정은 위원장 결단을 기다리겠다는 상태다.
앞서 미 CNN 및 일본 NHK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백악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미일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에서 북미회담이 잘 되면 김정은 위원장을 "미국으로 초대하고 싶다"면서 "김 위원장이 이러한 제안을 호의적으로 받아들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북미정상회담에서 한국전쟁 종전에 대한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종전선언에 반대하며, 비핵화이후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08 07: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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