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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휴, 14일 '도나도나' 신곡 발표 "가수로 첫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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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배우 박상휴(39)가 가수 전업을 선언했다.
 
박상휴는 14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트로트 싱글 '도나도나'(DONNA DONNA)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들어간다.
 
'도나도나'는 박상휴가 작사, 작곡한 트로트 곡으로 세련된 비트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신선하다. 인생의 전환점에서 사랑에 대한 생각을 간결하게 표현한 노랫말 또한 눈길을 끈다.
 
박상휴 / 우앤컴(WOO&COMM)
박상휴 / 우앤컴(WOO&COMM)
박상휴는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93학번 출신으로 영화 '집 나온 남자들'과 '양아치 어조'에 출연,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다. 그는 대학 재학시절 KBS '캠퍼스 영상가요'에 나와 가수 설운도의 '쌈바의 여인'을 코믹하게 재해석 해 인기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후 '캠퍼스 영상가요' 출신 개그맨 이혁재와 함께 공연을 다니기도 했다.
 
박상휴는 "누구나 편하게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곡을 썼다"며 "이번 곡을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휴는 현재 배우 활동 외에도 자신이 개발한 화장품 업체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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