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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실종된 20대 한국여성, 마운트 타이슨서 6일만에 구조…‘건강상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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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호주에서 길을 잃은 20대 한국여성 여행객이 구조됐다.

현지시간으로 7일 호주 퀸즐랜드 경찰은 마운트 타이슨에 홀로 등산을 갔다 실종됐던 한국인 한모(25)씨가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고 전했다.

앞서 1일 한씨는 혼자 마운트 타이슨 등산에 나섰다가 길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YTN 뉴스 캡처

당시 경찰은 한씨 지인의 신고로 군경,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한씨를 구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한씨는 탈수증상과 계곡에서 미끄러져 치아가 부러진 것 이외에 건강상 문제는 없었던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관련 경찰은 한씨가 긴팔 옷과 우비 등으로 몸을 보호했기 때문이라 전했다.

현재 한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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