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작가 공지영의 여목사 봉침사건 폭로(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새삼 화제다.
‘봉침사건’이란 여목사가 전북 지역 유력 정치인에게 봉침과 더불어 은밀한 관계를 맺고 이를 미끼로 거액을 받아 내거나 국가 보조금을 받았다는 의혹이다. 이에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탐사 보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는 민주평화당이 중앙당 차원의 진상 조사에 들어갔고 공지영 작가와 전북 지역 시민단체가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의 이름을 공식 거론하면서 공식화했다.
공지영 작가는 전주 MBC 라디오 유기하의 시사 토크에 출연, “이 사건의 핵심은 권력있는 분들이 사건을 축소한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면허운전자(목사의 사업체)에게 거액의 국가자금을 지불하고도 사건을 막는 전북도와 전주시에서 알수 없는 행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사건을 축소하기 위한 전주시의 구체적인 증거가 있다”며 “이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08 00: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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