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썰전’ 유시민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5일 후 개최되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유시민, 박형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민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김영철 부위원장이 전달한 친서에 대해 “신뢰의 표시를 정중한 언어에 담아서, 거기에 싸인까지 해서 전달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친서라는 형식에 방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북미 협상은 결국 ‘기브 앤 테이크’다. 하나씩 맞바꾸는 것”이라며 “북한은 군사적 안전보장과 제재해제를,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은 두괄식으로 북한은 미괄식 방식을 주장하다가 트럼프가 막판에 엎은 것”이라면서 “서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빨리 받기를 원하다가 결국 약간씩 양보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신개념 이슈 리뷰 토크쇼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07 23: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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