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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홍준표, ‘6.13지방선거’ 응원 글 “서병수·남경필·이인제, 끝까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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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6.13 지방선거 지역 지원 유세 활동을 중단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세를 적극 펼치고 있다.

홍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요즘 민주당하는 짓을 보니 꼭 2016년 4월 총선 당시 새누리당 재판을 보는 것 같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민심이 이반되어 있는 줄도 모르고 180석 운운하다가 참패했던 그 전철을 민주당이 가고 있다고 본다"며 "정말 대구, 경북 빼고 전 지역 석권이고 대구조차도 오차범위 내 박빙이라고 믿습니까. 쯔쯔쯔, 세상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홍준표, ‘6.13지방선거’ 응원 글 “서병수·남경필·이인제, 끝까지 파이팅~” / 뉴시스
홍준표, ‘6.13지방선거’ 응원 글 “서병수·남경필·이인제, 끝까지 파이팅~” / 뉴시스

이날 홍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당 소속 후보들을 응원하는 글도 연이어 남겼다.

홍 대표는 자당 소속의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와 자웅을 겨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거론하며 "품행 제로 후보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홍 대표는 "경기도지사 선거가 품행 선거로 바뀌며 품행제로 후보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며 "형수에게 한 패륜적 욕설에 이어 여배우 스캔들이 공론화되면서 과연 이런 품행과 인품을 가진 사람이 1300만 경기도민의 수장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해 경기도민들이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경필 후보님 열정을 다 하십시오"라며 "경기도를 품행 제로에게 넘길 수는 없지 않습니까. 끝까지 화이팅"이라고 했다.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에 대해서는 "충남인들의 자존심을 살려줄 사람, 대한민국의 큰 인물"이라며 "이 후보를 충남도지사로 뽑아주실 것을 충남도민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 이 후보님 끝까지 화이팅"이라고 했다.

홍 대표는 글에서 "미투문제로 후보 사퇴하고 천안 시장하면서 돈 받아 구속돼 충남인들 얼굴에 ×칠한 후보들이 있는 충남에 JP(김종필)이래 국가적인 지도자인 이인제 후보가 고향을 위한 마지막 봉사로 뛰고 있다"고 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서병수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후보에 대해 "마지막으로 결집하면 지난 지방선거보다 더 큰 차이로 서병수 시장이 재선될 것으로 확신한다. 서병수 시장님 화이팅입니다"라고 썼다. 

홍 대표는 "민생파탄과 정치보복으로 지난 대선 때보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가 우리 쪽으로 더 많이 이동했기 때문에 서병수 시장의 재선은 틀림없다고 본다"며 "부산선거가 어렵다고들 하지만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지난 탄핵 대선 때 최악의 조건하에서도 72만 표나 나를 밀어줬던 부산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 대표는 이날 오전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지역 유세 활동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거점 지역별로 새롭게 검토해볼 문제"라며 조만간 거점 지역 중심으로 유세 활동을 재개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문재인-홍준표 대결이 아니고 지역 후보끼리의 대결을 중점적으로 가져가면서 어떤 식으로 지역 후보에게 역할 할지 오늘내일 다시 검토하고 있다"며 "일단 유세에서 발을 뺐지만, 유세 요청이 들어오는 지역도 많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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