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페미니스트 서울시장’을 표방하는 신지예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대학가에 등장했다.
최근 신지예 후보의 각종 SNS에 따르면 그는 건국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등 서울에 위치한 여러 대학교에 방문에 선거 유세를 펼쳤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응원합니다 감사해요”, “시립대에 너무 반가웠습니다 날이 더운데 뽜이팅하세요”등 신지예 후보를 지지하는 댓글들이 쏟아졌다.
신지예 후보는 청년기업 ‘오늘공작소’의 대표로 현재 녹색당 서울특별시당 공동운영위원장 및 서울특별시 청년정책위원회 주거분과위원장 자리를 맡고 있다.
한편, 신지예 후보의 선거 벽보가 다수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일 강남구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신 후보의 벽보가 훼손됐다는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1동 등 총 6곳에서 신 후보의 벽보가 찢겨 사라졌다.
공직선거법 240조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후보의 벽보 등을 훼손·철거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07 15: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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