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우리나라가 국제철도협력기구(OSJD)의 정회원이 됐다.
7일 국토교통부는 키르기스스탄에서 개최된 OSJD 장관급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OSJD 정회원 가입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OSJD는 유라시아 대륙의 철도 운영국 협의체로 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 총 28개국이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북한의 반대로 3년 연속 OSJD에 가입을 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북한의 찬성표를 받아 가입이 허가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중국횡단철도(TC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포함해 28만㎞에 달하는 국제노선 운영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측근들은 최근 남북 관계가 좋아짐에 따라 이같은 결과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07 15: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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