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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 모터쇼, 벤츠·아우디·BMW 등…‘국내외 19개 브랜드 200여대 최신 차량 전시’

  • 김민성 기자
  • 승인 2018.06.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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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2018 부산 국제 모터쇼’에 참여한 완성차 업체들은 브랜드의 미래를 보여주는 전략 차량과 신차를 공개했다.

7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부산모터쇼 미디어데이를 통해 전 세계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더 뉴 E-클래스의 최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EQ 파워)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300e’를 선보였다.

또 국내 최초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 560e’와 EQ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사이즈의 콘셉트카인 ‘콘셉트 EQA‘를 공개했다. 

이날 벤츠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도 선보였다. 현장에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직접 MBUX에 말을 걸며 지능형 음성 제어 기능을 시연했다. 차량 내 비서와 같은 MBUX를 통해 운전자는 텔레매틱스, 인포테인먼트, 편의장비 등을 조작할 수 있다. MBUX는 내년 초 국내 출시될 더 뉴 A-클래스를 통해 최초로 도입될 예정이다.

실라키스 사장은 “2020년까지 순수 전기차 10종을 포함해 50종 이상의 EQ 파워 모델을 선보일 것이다. 한국에서는 내년까지 5대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 역시 플래그십(최상위) 모델인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차 ‘아우디 A8’을 공개했다. 아우디 A8은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아우디 서밋’에서 첫 선을 보인 모델로 ‘아우디 AI 트래픽 잼 파일럿’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을 통해 60km 이하로 서행하는 경우 시동, 가속, 조향, 제동을 관리하며 운전을 책임지게 된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이밖에도 내년에 국내에 출시할 예정인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2와 Q5도 소개됐다. TT RS 쿠페도 국내 첫 선을 보였다. 아우디의 수소연료전지차인 ‘아우디 h-트론 콰트로 콘셉트‘ 역시 공개됐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BMW 역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오픈탑 i8 로드스터를 포함한 6가지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i8 로드스터는 최고출력이 374마력이 달하고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4.6초인 스포츠카다. BMW의 4륜구동 SUV인 X패밀리에 새롭게 더해지는 뉴 X2와 뉴 X4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X패밀리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가 등장하기도 했다. 

재규어랜드로버 역시 ‘일렉트리피케이션(전기화)’라는 주제를 발표하고 2020년까지 모든 라인업에 전기차 모델을 도입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아시아 최초로 전기차 레이스 시리즈인 ‘I-페이스 e트로피’를 공개하고 재규어의 순수 전기차 I-페이스도 선보였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럭셔리 SUV F-페이스,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도 공개했다.

토요타 코리아도 부산모터쇼에서 5세대 신형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첫 선을 보였다. 토요타 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친환경 콘셉트카인 FCV 플러스, 아이-트릴 등 9종의 모델을 전시하며 친환경차 기술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한국 닛산도 100% 전기 스포츠카인 ‘닛산 블레이드글라이’ 콘셉트와 SUV '엑스트레일'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한편, 이날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본격 막을 올린 ‘2018 부산 국제모터쇼’는 국내외 19개 완성차 브랜드가 200여대의 최신 차량을 전시하며 8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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