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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2’ 김용화 감독, 과거 발언 재조명해보니…“댓글 반응 보다가 새벽 5시에 잠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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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영화 ‘신과 함께2-인과 연’ 개봉이 확정 되면서 연일 화제인 가운데 김용화 감독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김용화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7년 개봉한 ‘신과 함께-죄와 벌’ 흥행 관련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당시 개봉 일주일 만에 500만 돌파 후 김용화 감독은 “배우들과 단톡방이 있다. 나는 SNS를 안 하는데 계속 캡처해서 올려 주더라. 그래서 해시태그를 달아 직접 찾아봤다”라고 말했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포스터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포스터

이어 “한 번 보니까 멈춰지지가 않더라. ‘자야지, 자야지’ 생각하면서도 새벽 2시가 되고 다시 시계를 보니 3시, 4시가 훌쩍 넘어 결국 5시에 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화 감독은 “걱정했던 것 보다 반응이 좋아 감사한 마음이 컸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용화 감독이 연출을 맡은 ‘신과 함께2’는 오는 8월 1일 개봉을 확정 지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과 함께2-인과 연’은 ‘신과 함께-죄와 벌’에 이어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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