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글로벌 무역 갈등을 둘러싼 투자자들의 우려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46.41포인트(1.40%) 상승한 2만5146.39에 그쳤다.
또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23.55포인트(0.86%) 오른 2772.35에 거래를 마쳤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51.38포인트(0.67%) 뛴 7689.24를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4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462억 달러(약 49조4800억 원)를 기록해 전달보다 10억 달러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실상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중국 정부가 미국이 대중 관세 부과를 포기한다면 7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과 에너지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MAI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존 잴러 최고투자책임자는 WSJ에 “위험 요인들이 여전하지만 시장은 갈등이 제시간에 해결될 것이라고 보고 조금 더 편안해졌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07 09: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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