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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태운 밀수선 예멘 인근서 전복돼, 현재 46명 익사 및 16명 실종…지난 1월에도 난민 태운 배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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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난민 태운 밀수선이 예멘 인근서 전복됐다.

현지시각으로 6일 국제이주기구(IOM) 측은 난민을 태운 밀수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46명이 익사하고 16명이 실종됐다고 설명했다.

전날 선박은 소말리아 보사소 항에서 출항해 예멘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당시 선박 안에는 최소 100명 이상의 난민이 탑승해있었다.

지난 1월 예멘 해안가에서 배가 전복돼 에티오피아 난민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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