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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새누리당 매크로 사용 의혹 전해…‘한나라당에 이어’ #민주당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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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한나라당에 이어 새누리당까지?
 
6일 jtbc ‘뉴스룸’에서는 한나라당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도 매크로 사용 의혹이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나라당이 매크로를 사용해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 사건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박범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6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2006년부터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이 각종 선거에서 지속적으로 매크로를 사용해 여론을 조작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박 수석대변인은 “이들이 과거 적극적으로 증거 인멸에 나섰다는 점에서 즉각적인 수사 필요성이 제기된다”며 “추미애 당 대표의 긴급 지시로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높은 한나라당 매크로 여론조작 사건을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은 즉각적이고 신속한 수사로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앞서 한 언론은 2014년 지방선거 새누리당 중앙 선대위 SNS 소통본부 상황실 채팅방에서 매크로를 활용한 여론조작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날 ‘뉴스룸’에서는 새누리당 선대위 디지털종합상황실장의 증언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실명까지 밝히고 매크로 사용에 대해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실무자들은 인터뷰에서 “중앙당과 지역캠프가 함께 매크로 등을 활용해 상대 후보를 공격하고 우리에게 유리한 내용을 유포하기 위해 만들었던 방”이라고 여론조작 실태를 고백했다.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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