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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D-7,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김문수-안철수 및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종합…김문수 안철수 단일화 가상대결 결과는?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8.06.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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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서울시장 주요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자유한국당 김문수, 바른미래당 안철수 등과 관련된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했다.

◆ 조원씨앤아이 - 일요신문, 6월 5일 발표

6월 5일 조원씨앤아이가 일요신문 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44.7%, 자유한국당 김문수 12.3%, 바른미래당 안철수 20.4%, 정의당 김종민 2% 등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후보와 안철수 후보 중 야권을 대표하는 후보에 대한 질문에는 안철수 45.4%, 김문수 28.4%로 답했다.

서울시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6.7%, 자유한국당 13.1%, 바른미래당 13.1%, 정의당 4.7%, 민주평화당 0.8% 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일요신문 의뢰로 6월 2~4일 3일간 유선전화면접 70%(유선전화번호 기타 RDD), 무선전화면접 30%(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통신사제공 표본) 방식으로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928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전체응답률은 20.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2%p다.

이 조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메트릭스코퍼레이션 - MBN, 6월 4일 발표

6월 4일 메트릭스코퍼레이션이 MBN 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52.3%, 자유한국당 김문수 13.8%, 바른미래당 안철수 13.7%, 정의당 김종민 1%, 대한애국당 인지연 0.2%, 민중당 김진숙 0.1%, 녹색당 신지예 0.7% 등으로 나타났다.

야권 단일화 후보적합도 조사에선 자유한국당 김문수 20.3%, 바른미래당 안철수 31.4%, 적합한 후보가 없다 38.3%, 모름/무응답 10.1% 등으로 나타나 김문수 안철수 단일화에선 안철수 지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순 vs 김문수 가상 대결에선 박원순 56.6%, 김문수 20.5%, 지지후보가 없다 18.1%, 모름/무응답 4.9% 등으로 나타났다.

박원순 vs 안철수 가상 대결에선 박원순 52.7%, 안철수 26%, 지지후보가 없다 15%, 모름/무응답 6.4% 등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론 김문수 안철수 단일화가 누구로 되더라도 박원순 후보를 앞지르지는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교육감 지지율 조사에선 조희연 현 서울시교육감 32.1%, 박선영 현 동국대교수 10.7%, 조영달 전 서울대 사범대 교수 9.3%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시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54.4%, 자유한국당 13.7%, 바른미래당 7.8%, 정의당 5%, 민주평화당 0.4%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서울시장 투표 여부에 대해서는 정몽준 11.3%, 박원순 54%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대통령선거 투표 여부에 대해서는 문재인 57.5%, 홍준표 10.6%, 안철수 9.1%, 유승민 5.1%, 심상정 3.3% 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메트릭스코퍼레이션이 MBN 의뢰로 6월 2~3일 2일간 무선전화면접 100%(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통신사제공 표본) 방식으로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800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전체응답률은 16.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이 조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김문수-안철수 지지율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김문수-안철수 지지율

◆ 한국리서치 - KBS, 5월 30일 발표

5월 30일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54.2%, 자유한국당 김문수 15.3%, 바른미래당 안철수 13.1%, 정의당 김종민 1.1%, 대한애국당 인지연 0.4%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교육감 지지율 조사에선 조희연 현 서울시교육감 35.3%, 박선영 현 동국대교수 6%, 조영달 전 비서관 5.1%, 이준순 전 교원단체총연합회장 1.3%, 곽일천 전 교장 1.6%, 최명복 1.8% 등으로 나타났다. 곽인철, 이준순, 최명복 후보는 사퇴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은 잘함 83.3%, 못함 14%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시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58%, 자유한국당 14.5%, 바른미래당 6.5%, 정의당 5.4%, 민주평화당 0.9% 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5월 25~26일 2일간 유선전화면접 20%(RDD, 유선전화번호 기타), 무선전화면접 80%(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통신사제공 표본) 방식으로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800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전체응답률은 1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이 조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론조사공정 - 미래한국, 5월 29일 발표

5월 29일 여론조사공정이 미래한국 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45.2%, 자유한국당 김문수 15.9%, 바른미래당 안철수 10.9%, 정의당 김종민 2%, 민중당 김진숙 1.6%, 대한애국당 인지연 1.5%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교육감 지지율 조사에선 조희연 현 서울시교육감 33.3%, 박선영 현 동국대교수 8%, 조영달 전 비서관 7.3%, 이준순 전 교원단체총연합회장 1.9%, 곽일천 전 교장 3.5%, 최명복 2.9% 등으로 나타났다. 곽인철, 이준순, 최명복 후보는 사퇴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은 잘함 59%, 보통 14.5%, 잘못함 23% 등으로 나타났다.

20대 국회의원 의정 활동 평가는 잘못함 68.3%, 보통 20.7%, 잘함 5.5%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시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52.2%, 자유한국당 21.2%, 바른미래당 7.9%, 정의당 4.9%, 민주평화당 0.5% 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공정이 미래한국 의뢰로 5월 25~27일 3일간 유선ARS 64.2%(RDD, 유선전화번호 기타), 무선ARS 35.8%(무선전화번호 가상번호 통신사제공 표본) 방식으로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전체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 조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조원씨앤아이 - 머니투데이 더리더, 5월 28일 발표

5월 28일 조원씨앤아이가 머니투데이 더리더 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46.9%, 자유한국당 김문수 12.9%, 바른미래당 안철수 20.6%, 정의당 김종민 1.8% 등으로 나타났다.

야권대표와 관련해 김문수 후보와 안철수 후보 중 누가 더 야권을 대표하느냐는 질문에 안철수 48.2%, 김문수 29%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시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8.3%, 자유한국당 14.5%, 바른미래당 9%, 정의당 6.2%, 민주평화당 0.6% 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머니투데이 더리더 의뢰로 5월 26~27일 2일간 유선전화면접 73%(RDD, 유선전화번호 기타), 무선전화면접27%(무선전화번호 기타 RDD) 방식으로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802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전체응답률은 1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이 조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론조사 방식의 차이에 따라 다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다.

각 조사결과가 상이한 것은 조사 방식의 차이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유선/무선, 자동응답/전화면접 방식에 따라서 응답률과 응답하는 태도가 달라질 수 있다.

응답률이 낮은 여론조사일수록 여론조사 결과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한국갤럽의 장덕현 부장은 낮은 응답률은 “다수의 목소리를 담지 못하고 자기 주장을 하고 싶은 사람의 의견을 전달하는 도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응답률이 낮아진다는 것은 극단적인 표본이 과대 대표될 위험성이 크다는 것이다.

면접원 조사 방식에 비해 ARS(자동응답) 조사가 사회적 분위기와 다른 의견을 가진 응답자의 답변을 잘 끌어내기도 한다. 모 조사기관의 부장은 “ARS 조사에서는 양극단에 있는 응답자들이 더 강력히 자기 주장을 펴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ARS 조사에서 응답률이 낮은 경우는 자기 의견이 명확하지 않는 중도, 유보층의 응답자들이 응답을 기피한 경우가 많다. 결과적으로 ARS 조사에서는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응답할 수 있다.

자동응답 ARS 조사와 직접 사람이 질문하는 전화면접 방식은 이처럼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한다.

유선 비율이 높아지면 연령대가 높은 응답자의 응답이 높아질 수 있다. 모 조사기관의 대표는 "일반적으로 여론조사가 이뤄지는 시간대에 집에 계시는 분들은 대체로 연령대가 높고, 연령대가 높은 분들일수록 정치에 관심이 큰 경향이 있어 응답률도 높다. 이러다 보니 아무래도 유선전화 방식을 사용하면 보수 정당에 유리한 결과가 나올 개연성이 있다"고 말했다.

여론조사에서 유선 조사가 차지하는 비율에 따라 조사 대상자의 연령대가 높아지거나 낮아질 수도 있기에 정확한 여론을 파악하기 위해서 유선가 무선의 비율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하는 부분은 여론조사 설계에서 중요한 쟁점이 되고 있다.

가장 좋은 조사방법이 무엇인가를 특정하기 어려운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차례 조사를 해야 정확한 여론을 파악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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