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쎄쎄쎄의 멤버 임은숙이 4일 별세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유방암으로 투병하다 지난 4일 세상을 떠난 故 임은숙의 소식이 전해졌다.
쎄쎄쎄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과 퍼포먼스로 90년대 활발한 활동을 펼친 그룹. 그 중에서도 임은숙은 단연 눈에 띄는 멤버였다.
지난 1월 방송된 JTBC ‘슈가맨’ 출연 당시, 유방암 4기로 투병 중임을 알리며 “간에 다발성으로 전이가 돼 방송 출연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힘들었다. 딸과의 약속을 지키키 위해 나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안타까운 소식에 많은 이들은 응원 글을 남기며, 그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바랐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4일 향년 43세의 나이로, 임은숙은 세상을 떠났다,
함께 활동했던 쎄쎄쎄 멤버 이윤정은 “지금도 사실 거짓말 같다. 3일날 갔는데, 웃으면서 또 올테니까 잘 이겨내자 인사했다. 슈가맨 출연 당시만 해도 ‘지금이라도 가수 활동하면 더 오래 살 것 같아’ 이런 이야기를 했다. 갑자기 너무 빨리 갔다”고 눈물 지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06 06: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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