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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복하우스부터 새로 일하기 센터까지…‘20~40대 경기도민 저출산 정책 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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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따복하우스, 경기육아나눔터, 새로일하기 센터에 이르기까지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저출산 정책에 대해 20~40대 경기도민 4명 중 1명은 전혀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0일 경기연구원의 ‘경기도민이 원하는 인구정책의 방향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2일까지 도내 20~40대 성인 750명(기혼 350명·미혼 400명)을 조사한 결과, 187명(24.9%)은 도의 주요 저출산 정책 8개 사업을 모두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8개 사업은 아이플러스(I-PLUS) 카드, 가족친화인증사업 인센티브, 육아종합지원센터, BABY 2+ 따복하우스, 경기육아나나눔터, 새로일하기 센터,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 지원, 여성창업보육센터 운영 등이다.

따복하우스
따복하우스 홈페이지

 
사업내용을 알지 못한다는 비율은 가족친화인증사업이 90.6%로 가장 높았다. 가족친화인증사업은 일가정 양립 모범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어 경기육아나눔센터 83.2%, 새로일하기센터 80.5%, 따복하우스 74.4%, 아이플러스 카드 72.8%, 육아종합지원센터 70.8% 등의 순이었다.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의 경우, 51.9%가 알고 있다고 밝혀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또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으로는 여성의 자아실현(36.9%), 자녀 양육 지원 강화(30.7%) 등을 꼽았다.
 
경기연구원 관계자는 “정책에 대한 낮은 인지도는 다양한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의미할 수 있다”며 “쉽게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하는 정책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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