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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남쪽 섬 센토사, 특별행사구역 추가 지정…‘정상회담 예측 장소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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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싱가포르 당국이 특별행사 구역을 추가했다.

5일 싱가포르 당국 측은 온라인 관보를 통해 남쪽 섬 센토사를 특별행사 구역으로 지정했다고 전했다.

전날 싱가포르 전부는 외무부, 미국 대사관 및 샹그릴라 등 여러 고급 호텔이 소재한 도심지 한 구역을 정상회담을 위한 특별행사 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특별행사 구역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유효하다.

이와관련 센토사 섬이 특별행사 구역에 추가되며 카펠라 호텔이 샹그릴라, 풀러턴 호텔 등과 함께 정상회담 장소로 예측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나는 북미정상회담은 오는 12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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