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외부자들’ 최강욱 “양승태, 재판 거래 의혹 문건 모를 수가 없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5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와 청와대 사이에 ‘재판 관련 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1일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전면 부인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발언을 살펴보고 임종헌 당시 법원행정처 차장이 작성한 문건의 내용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벌인다.

진중권 교수는 “그런 문건을 대법원장도 아니고 행정처장도 아니고 왜 차장이 (작성)하느냐. 그 사람은 대체 누구의 명을 받고 그 일을 했느냐”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에 최강욱 변호사는 “정확한 지적”이라며 양 전 대법원장이 문제의 문건에 대해 “모를 수가 없다”고 법률가로서의 의견을 더한다. 최 변호사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스스로가 법원행정처장을 지낸 분”이라며 “본인은 행정처가 무슨 일을 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걸 모른다는 것은 정말 프로답지 않은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한다. 

채널A 제공
채널A 제공

그는 이어 “전직 대법원장이 보이는 모습이 이렇게 참담한 수준이니 국민적인 분노를 잠재울 수는 없는 것이다. 이분은 반드시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재판 거래’ 의혹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토론은 5일 화요일 밤 11시 채널A ‘외부자들’에서 공개된다.

채널A ‘외부자들’은 현안의 중심에 선 내부자들이 보지 못하는 큰 그림을 날카롭게 그려 줄 ‘외부자들’을 통해 정치 사회 등 각 분야의 현안을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시사예능 프로그램. 

남희석 MC를 중심으로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이 출연한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