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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 ‘신기생뎐’ 출연 당시 오고무로 치료비 수천만 원…‘제작진 협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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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이매리가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7년 동안 방송에 보이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는 2011년 SBS ‘신기생뎐’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매리와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매리는 “‘신기생뎐’ 촬영 당시 오고무를 치는 신이 있었는데 사비로 배워야한다고 해서 열심히 했다”며 “두 달 뒤에 타이틀 신을 찍는다는 말을 믿고 열심히 했는데 촬영이 두 달 씩 계속 밀렸다. 총 8개월 동안 다른 걸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타이틀 신이 먼저라서 열심히 하다가 무릎에 물이 찼다”며 “물이 차면 기본적으로 쉬어야 하는데 보호대를 하고 연습할 수 밖에 없었다. 다리가 안 나았다”고 말했다.

이매리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이매리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특히 이매리는 “개인 레슨비 600만 원을 비롯해 몇 년 간 재활치료비로 몇 천 만원이 들었다”며 “제작진이 발설하지 말라고 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또 이매리는 “약 때문에 얼굴이 부어서 제작진이 출연을 고민했지만 임성한 작가님이 같이 가야한다고 설득했다. 감독님이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빨리 나으라고 했다”며 “그 당시 저는 뜨는 게 좋은 게 아니라 무사히 드라마를 끝내는게 목표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1972년생인 이매리의 나이는 올해 47세.

이매리가 춘 오고무는 장시간 북을 때리며 연습해야하는 일종의 북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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