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테마] “비주얼 甲”…수목극 男주, 박형식-장기용-박서준 #슈츠 #이리와안아줘 #김비서

(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기나긴 일주일의 중심 매주 수,목 안방극장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그리고 설레게 할 세 명의 남자 배우가 있다.

KBS ‘슈츠’의 박형식, MBC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그리고 6일 첫 방송을 하루 앞둔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의 박서준이 그 주인공이다.

#KBS ‘슈츠’ 박형식

지난 4월 25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수목드라마 ‘슈츠’.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괴물 같은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박형식은 천재적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변호사 ‘고연우’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다른 남자 배우들이 여자 배우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데 반해 박형식은 장동건과 ‘브로맨스 플레이’로 극의 흐름을 이끌고 있다.

극 중 박형식은 밝고 유쾌한 모습은 물론, 진지하고 냉철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매력적인 캐릭터 ‘고연우’를 선보여 호평을 얻고 있다.

(5일 기준) 슈츠는 지난 회차 방영분에서 시청률 9.8%(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시청자의 사랑을 입증했다.

지난 2010년 제국의 아이들의 앨범 ‘Nativity’로 연예계에 데뷔한 박형식은 ‘나인’, ‘상속자들’, ‘화랑’, ‘힘쎈여자 도봉순’등 굵직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려왔다.

#MBC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지난 5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이리와 안아줘’.

‘이리와 안아줘’는 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엇갈린 삶을 살게 된 남녀의 기구한 운명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장기용은 남자 주인공인 경찰대 출신 경위 채도진 역으로 분해 활약 중이다. 

장기용은 여자 주인공인 진기주와 함께 설레는 로맨스는 물론, 불가항력적인 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살아남는 이들의 이야기를 연기로 표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SBS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브라운관 첫 등장을 알린 장기용은 ‘선암여고 탐정단’, ‘뷰티풀 마인드’, ‘고백부부’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17년 KBS ‘고백부부’를 통해 주연의 반열에 올라서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장기용.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 박서준

앞선 ‘슈츠’ 박형식,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에 반해 박서준은 아직 공개되지 수목드라마의 주인공이다.

바로 오는 6일 오후 9시 30분 대망의 첫 방송을 시작하는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가 그 작품이다.

‘김비서가 왜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의 퇴사밀당 로맨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기도 하다.

극 중 박서준은 나르시시즘 재벌 2세 이영준 역에 캐스팅됐다. 

우월한 기럭지, 절대비율 얼굴, 천재형 두뇌까지 완벽함에 자기애까지 더해져 성격은 우주 최고로 까칠한 인물을 연기한다.

박서준은 데뷔 후 첫 ‘로코’에 도전하는 박민영과 호흡을 맞춘다. 박민영은 전설적인 비서 ‘김미소’ 역으로 분해 박서준과 ‘달콤 살벌 케미’를 그릴 예정이다.

지난 2012년 KBS ‘드림하이 2’를 통해 작품에 첫 등장한 박서준. 이후 ‘마녀의 연애’,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쌈, 마이웨이’등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것은 물론, 달달한 로맨스 연기의 장인으로 안방극장 시청자에게 설렘을 전달해왔다.

6월, 다시 한 번 ‘로코 장인’의 자리를 노리는 박서준의 귀환에 기대감이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