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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5일(오늘)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플라스틱 없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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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5일 환경부는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맞아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오후 두시부터 ‘플라스틱 없는 하루’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은경 환경부 장관, 국회의원, 시민단체, 시민 등 각계 인사 80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없는 하루’로 유엔환경계획(UNEP)이 선정한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퇴치(Beat Plastic Pollution)’와 국내 환경 현안이 반영됐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렸던 ‘유엔 인간환경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유엔 측에서 제정했으며 한국에서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매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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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열리는 문화비축기지는 40여년간 일반인들의 접근을 통제하던 석유비축기지를 재활용해 생태·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대표적인 도시재생공간이다.

이번 행사는 기존 행사에서 사용되던 종이컵 등 1회용품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으로 대체하는 등 친환경 기념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행사 참가자가 다회용컵(텀블러)을 가져올 경우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스테인리스 컵을 이용하여 먹는물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1회용 현수막이 아닌 나무로 만든 안내판과 부스를 설치하는 등 재활용을 고려한 기념행사가 되도록 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올해 환경의 날 기념식은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플라스틱 등 폐기물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민 모두가 1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분리배출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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